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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난 사실 겁이 많은 편이야.... (혼잣말) 세상은 무서워... (친구) (혼잣말) 니가 더 무셔... (주인공) 스실러 영화나 뉴스를 보고, (미제사건) 나한테 저런일이 생기면 어떡하지?...하는 상상을 나도 모르게 계속 하게 돼... <TV를 보며> (나) 이번엔 또 어떤 사건이지...? (친구) 그런 거 치고 너무 많이 찾아보는 거 아님?
(나) 예를 들어 범인 몰래 신고하려는 긴박한 상황일 때.... (112... 112..) 위치를 모르면 어떻게 설명하지? 전화로 말하다가 들키면 어떡하지? (친구) 그건 걱정마! (?! 짠 휴대폰 화면:112 보이는 112 URL) 이제 보이는 112가 있으니까
<보이는 112> (나:저 가해자랑 있어요 도와주세요 112:위치 확인하였습니다 나:빨리 와주세요 112:바로 출동하겠습니다) 경찰관과 실시간으로 채팅 / 카메라로 현장이 보이고 / 신고자 위치가 지도에 뜨는 시스템! (나) 오!! 이런 게 있었구나! (친구) 물론 살면서 위급한 상황이 없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미리 알아두면 네가 안심될만한 정보들을 알려줄게!! 말해봐, 또 어떤 게 걱정됐어?
(나) 음... (망상 풀가동) 건물도 없는 컴컴한 도로에서 혼자 운전하다 보면 (컴~컴~) '이런 데서 사고나면 어떻게 해야 하지? 여기가 어디...?' 하고 걱정이 된 적 있어 (친구) 그러니까, 주위에 건물 하나 없는 국도에서 사고가 난 상황인 거잖아? GPS도 잘 안 잡히고 위치를 설명하기 어려울 때! (푸슉~)
(친구) 가로등에 설치된 <기초번호판>을 보고 112에 도움을 요청하면 돼. (중부로 1310 이거다!) 기초번호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를 20M 간격으로 부여한 번호 (나) 여기 중부로 1310 입니다. 사고가 났어요ㅜㅜ (112) 위치 파악 완료, 신속히 출동하겠습니다. (나) 휴~ 다행~ 감사합니다! 건물이 없는 공터나 도로에서 기초번호를 활용하면 위치를 쉽고 정확하게 알려줄 수 있어요!
(친구) 또 있어? 음... (나) 갑자기 내가 막 아픈거야!! (전화를 건다) 거기 119죠? (구조요원) 우리 지역에는 큰 병원이 없어 다른 시로 이송하겠습니다. (나) 근데 빨리 못가면 어떡하나 이런 생각? 내 골든 타임은...? (친구)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도입했어. 삐뽀삐뽀~
(친구) 경기도는 화재 진화나 인명구조를 위해 시·군 지역 경계없이 우선신호 발동하여 긴급차량 이동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걸로 기대하고 있어! (신호 안 걸리고 쭉-쭉-! 쌩-쌩-) 어때 친구야 이제 좀 안심이 되니? (나) 응ㅎㅎㅎ 그런데 너는 이런 걸 다 어떻게 알았니 (친구) 훗 그건 바로...
(친구) 바로 여기서 다 알 수 있지! 더 많은 정보를 직접 와서 받아가세요! 입장료는 무료~ 행사명: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일정:2023년 11월 23일(목)~25일(토)(3일) 10:00~17:00 장소:부산 BEXCO 제2전시장, www.govexpo.kr/ 주최:행정안전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프로그램:대국민 보고대회, 개막행사, 전시, 홍현희 혁신퀴즈쇼, 큰별쌤 최태성 강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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