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새는 우리나라의 도장이에요.
옛날에는 어보, 어새, 옥새, 국새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어졌지만 현대에는 국새로 부른답니다.
국새를 찍는다는 것은 나라에서 중요한 결정을 한다는 의미로 헌법 개정 공포문의 전문, 외교문서, 훈장증 등에 사용하고 있어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5대 국새는 가로, 세로 10.4cm 정사각형으로 무게는 3.38kg이에요. 손잡이는 두 마리의 봉황이 앉아있는 모양이고, 봉황의 등 위로 활짝 핀 무궁화를 표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