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 힘으로 독립을 외치다2 상세내용(대체 텍스트)
민중의 힘으로 독립을 외치다2 -판결문을 통해 본 3.1운동-
임실군 오수 공립보통학교 교실..학생A : 서울에서 만세운동이 있었다는데.. 들었어? 학생B : 정말? 학생C : 응, 나도 서울에서 놀러온 사촌형한테 들었어. 학생A : 서울에서는 학생들도 한대!
학생D : 우리도 이걸 준비해서 내일부터 틈틈이 만세를 부르자! 학생A : 좋은 생각이야! 조금이나마 사람들한테 알릴 수 있을거야. (학생들은 방과 후에 모여서 태극기를 그리는 등 열심히 만세운동 준비를 하였다.)
다음날 쉬는 시간을 알리는 종이 치자(땡땡~) 학생들 : 대한독립만세! (보통학교 학생 절반이 운동장의 전라선 철도쪽에 모여 '대한독립만세'를 불렀다.)
수업 시작 종이 울렸다!(땡땡~) 학생들 : 얼른 교실로 돌아가자! (수업이 시작되면, 만세운동을 하다가 재빨리 학교로 돌아갔다.)
그리고 수업이 끝나면, 다시..(땡땡~) 학생들 : 독립만세!, 만세! (학생들은 장터와 같은 많은 사람이 보는 곳에 모여 만세를 불렀다.)
그리고 나서는 아무일 없는 듯이 교실에 다시 들어가서 수업하였다.
3.1운동은 며칠로 끝나지 않았다. 그때를 시작으로 서울과의 거리나 교통편에 따라 늦게까지는 6월까지 계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