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행정용어, 이해하기 쉬운 순화어로 대변신"
◇ 행정안전부는 그간 행정기관이 관행적으로 사용하던 용어 중에서 뜻이 분명하지 않거나
보편적으로 사용하지 않아 국민들이 어려워하는 용어를 '이해하기 쉽고 의미가 정확하게 전달되는
순화어'로 대체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하기로 하였다.
◇ 국민들이 어려워하는 600여개 행정용어, 이해하기 쉬운 순화어로 대체
- 국민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행정용어를 국립국어원, 국어학자 및 언론기관 등 관계 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쳐 600여개를 선정하여, 국민들이 보다 이해하기 쉬운 순화어로 대체할 계획이다.
- 특히 최근에 부쩍 사용이 증가되고 있는 영어 등 외래어도 정부기관이 선도적으로 쉬운 용어로 바꿔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 이해하기 쉬운 순화어가 실제로 사용되는 업무여건 조성
- 그간 행정용어의 순화어에 관한 자료집을 발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실제 업무에 활용되기에는 어려운 측면이 있어 폭넓게 활용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 이에 행안부에서는 공문서를 작성할 때 문서결재시스템에서
행정용어 순화어를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 제565주년 한글날부터 행정안전부 시범 도입, 내년부터 전 부처 확산
- 행정용어 순화어 검색 및 교정 시스템은 한글날부터 행정안전부에 시범도입되고,
연말까지 시범운영의 성과를 평가·분석한 후에,
- 용어의 활용성·필요성등을 고려하여 순화어를 보완하여
내년부터 전 부처에 본격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붙임] 행정용어 순화어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