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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단위 민방공 훈련 5월 실시··· ...
- 2023.02.09.
KTV 뉴스
임보라 앵커>
지난 2017년 8월을 마지막으로 열리지 않았던 전국단위 민방공 훈련이 오는 5월 실시됩니다.
또 민방공 경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전송해 실효성을 높일 방침입니다.
회의 내용은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현아 기자>
오는 5월 전국단위 민방공 훈련이 6년 만에 재개됩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습니다.
지난 5년간 전국단위 민방공 훈련이 시행되지 않아 국민보호 체계가 느슨해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인데 지자체 단위 훈련도 4차례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현재 사이렌과 TV방송 자막으로 이뤄지는 민방공 경보 전파체계에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포함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북한의 핵 미사일 도발 위협에 대비한 방호시설 필요성도 논의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유사시 대피시설을 전 인구대비 274%로 지정했는데 대부분이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지하상가, 지하철역이어서 방호력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접경지역의 경우 방호력을 갖춘 대피소가 지역 인구 대비 1.2%에 불과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학교, 정부청사 등 공공시설이나 특정 아파트·상가단지에 대피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또 지난해 10월 발생했던 카카오데이터센터 화재사건을 계기로 국민생활과 직결된 데이터센터를 국가중요시설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토의가 이뤄졌습니다.
현재 데이터센터는 90개로 이 중 3개 시설만 국가중요시설로 지정돼 있습니다.
김승겸 통합방위본부장은 "우리가 당면한 전방위적 안보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회의였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지혜와 힘을 모아 확고한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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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104건 ...
- 2023.02.09.
KTV 뉴스
-2022년 하반기 일제단속 결과 발표-
윤세라 앵커>
지난해 하반기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사례가 104건 적발돼, 가맹점 41곳이 등록 취소되고 18곳에 총 1억5백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2021년부터 상·하반기에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 중인데요.
작년 하반기 단속 결과를 살펴보면, 상반기 대비 단속 건수는 24건 증가했고 지류형 상품권의 부정수취·불법환전 사례가 여전히 많았습니다.
행안부는 지류형 상품권 발행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부정유통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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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난방비지원금, 보조금24에서 ...
- 2023.02.07.
KTV 뉴스
-가스·전기·난방비 등 정부혜택 30여 개 확인 가능-
윤세라 앵커>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이제 '보조금24'를 통해 정부가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가스·전기·난방비 등의 혜택을 맞춤형으로 안내받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보조금24 '나의 혜택'에 접속하면, 자신이 에너지바우처, 긴급복지연료비, 전기요금복지할인 등 정부에서 제공하는 30여 개의 지원 서비스 대상인지 확인 가능한데요.
누리집이나 앱 사용이 어렵다면 신분증 지참 후 주민센터에 방문해 직접 보조금24 혜택을 확인하거나, 정보제공동의 신청을 통해 자녀가 혜택을 대신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앞서 정부는 에너지바우처 지원 단가를 2배 인상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을 확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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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호' 실종자 2명 추가 발견·· ...
- 2023.02.07.
KTV 뉴스
최유선 앵커>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전복된 '청보호' 선내에서 실종자 2명이 추가 발견됐습니다.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이 계속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신안군에 긴급구호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세라 기자입니다.
윤세라 기자>
전남 신안에서 전복된 '청보호'의 실종 선원들에 대한 수색 작업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오전 수중수색 중 실종자 2명이 선내에서 발견됐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3시 20분쯤 선내 선원 침실 입구에서 발견된 청보호 기관장 64살 김 모씨가 수습된 이후 2명이 추가 발견된 겁니다.
구조당국은 나머지 실종자 6명을 찾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민간어선 31척, 해군함정 5척과 해경·군·소방 항공기 등도 투입돼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청보호 전복사고의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재난구호지원사업비를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업비는 구호활동 자원봉사자의 급식, 간식비, 재해구호장비 유류비 등 소요경비로 쓰입니다.
한편, 해상 수색과 함께 인양 작업도 추진됩니다.
해경은 오늘 열린 브리핑에서 인양 사전작업을 위해 잠수사가 투입됐다며 조수간만의 차가 큰 대조기라 물때를 맞춰 하루 두 차례 작업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사고 해역 조류가 빨라 인양이 어려우면 상대적으로 안전한 임자도 남쪽으로 청보호를 옮기고 선내 수색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사고 직후 "인명 수색·구조에 만전을 다하고 구조 대원의 안전 조치에도 철저함을 기하라”고 지시한 윤석열 대통령은 박우량 신안군수와 통화를 하고 민관군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현재 군과 해경에서 수색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민간 어선들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즉, 민관군 협력을 통해서 인명 수색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윤석열 대통령은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해군 특수부대 추가 투입 등을 지시했습니다.
(영상제공: 목포해양경찰서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윤세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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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다양한 ...
- 2023.02.02.
KTV 뉴스
여러분은 ‘정책’하면 어떤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정책은 내 생활이나 삶과는 조금 거리가 먼 것들이다..라는 생각을 한 번쯤은 해 보셨을 겁니다.
사실 알고 보면 정책은 늘 우리가 가까이에 있는데요, 정책플러스에서는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정책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정책부터 알면 돈이 되는 알짜 정책만을 골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진행: 정민향 아나운서
출연:
전명주 팀장 (행정안전부 정부포털운영팀)
오욱찬 박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서비스정책연구실장)
-주제 1: 보조금24를 아시나요?
-주제 2: 사연을 소개합니다. 나에게 맞는 정부 보조금과 혜택, 받을 수 있을까요?
-주제 3: 알아두면 도움 되는 국가바우처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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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보좌역, 지역 청년 이야기 듣는다 ...
- 2023.02.01.
KTV 뉴스
윤세라 앵커>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지역별 순회 간담회가 인천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정부의 청년정책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개선 과제 발굴을 위한 이번 간담회에는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의 청년보좌역과 지역 청년들이 참석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청년주거지원과 청년창업 지원 등 정부에서 추진 중인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과 개선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간담회에서 모인 의견은 청년보좌역들이 중앙부처에 직접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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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24 본격 출범 주요 내용과 의미 ...
- 2023.01.31.
KTV 뉴스
최대환 앵커>
'모든 국민은 청원할 권리를 가진다.'
헌법 제26조, 국민의 기본권 중 하나로 명기된 청원권에 관한 내용입니다.
헌법 제정 이후 이러한 청원권을 뒷받침하기 위해 1961년에는 '청원법'이 제정되었는데요.
하지만 청원법은 이후 60여 년간 약간의 개정 외에는 그대로였기에, 시대상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는데요.
지난 2020년 청원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특히 온라인을 통한 청원이 가능하게 바뀌면서 지난해 12월 23일에는 청원24 시스템이 출범하였는데요.
출범 이후 일주일간 청원 24로 접수된 청원은 1천 7백여 건에 이를 정도로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청원24'는 정부가 추진하는 소통의 정부,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예정인데요.
잠시 후 이어지는 대담에서 정책 담당자와 함께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행정안전부 국민참여과의 이지성 과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이지성 / 행정안전부 국민참여과장)
최대환 앵커>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온라인 청원시스템이 마련되면서 그동안 서면으로만 가능했던 청원신청이 온라인으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시청자 여러분께 청원제도가 무엇인지 소개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이번 청원법 개정이 60년 만에 이뤄지면서 많은 부분이 바뀌었는데요.
청원법에 관한 역사와 이번 개정의 추진 배경 부분도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청원심의회와 온라인 청원시스템과 같이 굵직한 내용이 많이 포함되었는데요.
주요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해주시죠.
최대환 앵커>
여기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온라인 청원시스템이 신설된다는 점인데요.
그동안 서면으로만 가능했던 청원이 드디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는 점이 의미가 클 거 같은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포함되었나요?
최대환 앵커>
그리고 온라인 청원시스템이 마련되면서 청원 처리 과정도 많은 변화가 있을 거 같은데, 일반 국민이 청원을 신청하게 되면 어떤 과정을 거쳐 처리되나요?
최대환 앵커>
그러면 온라인 청원시스템 구축을 통해서 편리함을 포함해서 많은 기대효과가 생겨났을 거 같은데 이 부분도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시간 관계상 마지막 질문 드리겠습니다.
윤석열 정부도 국정운영 방식을 대전환하기 위해 자율과 책임, 소통의 정부를 강조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이와 관련하여 어떤 노력을 기울이실지 마무리 정리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행정안전부 국민참여과의 이지성 과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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