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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경찰국' 출범···"국민 위 ...
- 2022.08.03.
KTV 뉴스
최유선 앵커>
행정안전부 '경찰국'이 오늘(2일) 공식 출범 했는데요.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국민을 위한 경찰만이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순호 초대 경찰국장은 소통과 공감을 강조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채효진 기자>
행정안전부 내 경찰 업무 조직인 경찰국이 출범한 첫날.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 3층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을 방문했습니다.
이 장관은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습니다.
녹취>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경찰국 파이팅!"
(파이팅!)
이 장관은 수많은 난관을 겪고 소중한 경찰국이 출범했다면서 경찰국 초대 멤버였다는 사실이 가장 자랑스러운 경력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찰국에는 국민을 위한 경찰만 존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이제 경찰국에는 입직 경로는 없고 하나의 경찰 그리고 국민을 위한 경찰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김순호 경찰국 초대 국장도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국민과 경찰이 염려하는 부분을 잘 안다면서 소통과 공감을 확대해 해소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 국장은 또, 경찰국이 어떤 일을 하는지 언론과 경찰에 말해 오류가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달 중 첫 회의가 열릴 국무총리 경찰제도발전위원회의 의제들도 폭넓게 설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신설된 경찰국은 3과 16명으로 구성됐습니다.
경찰 관련 중요정책과 법령의 국무회의 상정, 총경 이상 경찰공무원 임용제청 등의 업무를 맡아 법률로 규정된 행안부 장관의 권한 행사를 보조합니다.
행안부 내 경찰 업무 조직이 생긴 건 지난 1991년 경찰청 독립 이후 31년 만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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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 폭염 대비 점검···특별교부세 ...
- 2022.08.02.
KTV 뉴스
윤세라 앵커>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쪽방촌 주민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남대문 쪽방촌을 찾아, 폭염 대응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오늘 오후, 남대문 쪽방촌)
그늘막 아래 쪽방촌 주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잠시나마 더위를 피하기 위해 밖으로 나온 겁니다.
폭염 속 가동되고 있는 '쿨링포그'는 뜨거운 바람을 식혀줍니다.
기온이 27도를 넘으면 시원한 물안개가 나와 폭염에 노출된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쪽방촌 건물 복도에도 에어컨이 설치돼 있습니다.
야외에도 무더위 쉼터가 운영돼 주민들에게 냉수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폭염 대비 상황 점검
(장소: 오늘 오후, 남대문 쪽방촌)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쪽방촌을 찾아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녹취>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어떻게 쉼터는 좀 도움이 되세요?"
"많이 되죠."
녹취> 남대문 쪽방촌 주민(블러)
"안에 에어컨도 있으니까 (시원하고) 집에도 냉장고가 있는데 여기(무더위 쉼터) 오면 항상 얼음물이 있으니까..."
에어컨 등 냉방시설 가동에 대한 주민 만족도도 점검했습니다.
녹취>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많이 덥지 않으세요? 에어컨 바람은 잘 들어오나요? 몸이 많이 불편하진 않으시고요?"
녹취> 남대문 쪽방촌 주민(블러)
"금년에는 그렇게 작년 마냥 다른 해보다 덥지 않게 지내게 생겼고요."
이 장관은 이어 광장시장 상인들도 직접 만나 무더위로 일하는 데 애로사항은 없는지 재차 확인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장현주)
녹취>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한여름철에 보면 온열사고가 많이 납니다. 조금만 쉬기만 해도 잠깐만 쉬어도 온열사고의 상당 부분을 방지할 수 있거든요. 장사하시는 입장에선 계속 장사에 매달리시게 되는데 그러지 말고 조금씩 쉬어가면서 장사 하실 수 있도록..."
임하경 기자 hakyung83@korea.kr
“정부는 취약계층이 더 나은 환경에서 폭염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특교세 20억 원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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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경찰국' 내일 출범···"소 ...
- 2022.08.02.
KTV 뉴스
김용민 앵커>
행정안전부 경찰국이 내일 공식 출범합니다.
3과 16명으로 구성되는데요.
윤세라 앵커>
총경 이상 경찰공무원 임용 제청 권한을 비롯한, 행안부 장관의 책임과 권한 수행을 지원합니다.
채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채효진 기자>
행정안전부 내 경찰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인 경찰국이 내일(2일) 공식 출범합니다.
행안부 산하에 경찰 업무 조직이 신설되는 건 지난 1991년 경찰청 분리, 승격 이후 31년 만입니다.
녹취>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지난달 25일)
"법률에서 명백하게 행안부 장관의 권한과 책임으로 구체적으로 규정한 사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조직과 인력을 갖추는 것입니다."
경찰국에는 총괄지원과, 인사지원과, 자치경찰지원과 3개 과를 설치합니다.
총괄지원과는 경찰청 중요정책·법령 국무회의 상정 보고와 경찰위원회 안건 부의, 재의 요구 관련 보고 등을 맡습니다.
인사지원과는 총경 이상 경찰공무원 임용제청, 경찰위원회 위원 임명제청 관련 사항을 담당합니다.
자치경찰지원과는 자치경찰 제도 운영 지원을 관할합니다.
경찰국 인원은 모두 16명이며 이 가운데 경찰 출신은 12명입니다.
추가 파견자를 더하면 전체 인원의 80% 이상이 경찰로 채워질 전망입니다.
초대 경찰국장은 비 경찰대 출신의 김순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이 맡았습니다.
총괄지원과장에 임철언 행안부 부이사관, 인사지원과장은 사법고시 출신 방유진 총경, 자치경찰지원과장에는 경찰대 출신 우지완 총경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아울러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장관의 소속청장 지휘에 관한 규칙'도 제정, 시행합니다.
이에 따라 행안부 장관은 경찰청과 소방청에서 법령 제·개정이 필요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사전 승인을 하고, 국무회의에 상정되는 안건에 대해서는 사전 보고를 받습니다.
한편 경찰국은 경찰청과 가까운 정부서울청사에 입주해 원활한 협업 체제를 구축해 나갑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여러 우려가 해소될 수 있도록 경찰국과의 폭넓은 소통을 통해 공감을 확대하고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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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초대 경찰국장에 김순호 치안감
- 2022.08.01.
KTV 뉴스
윤세라 앵커>
행정안전부는 초대 경찰국장에 경찰청 김순호 치안감이 선임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순호 신임 경찰국장은 1989년 경장 경채로 경찰에 입직해 서울방배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서울지방경찰청 안보수사부장 등을 역임 후 경찰청 안보수사국장으로 근무 중입니다.
김 국장은 다음달 2일 행안부 경찰국 출범과 함께 경찰국장으로 근무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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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개시···"신 ...
- 2022.07.29.
KTV 뉴스
최유선 앵커>
오늘부터 운전면허증을 실물 대신, 스마트폰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달 앞서 도입된 모바일 주민등록증도, 내일부터는 안드로이드폰 뿐만 아니라 아이폰에서도 이용 가능한데요.
김경호 기자가 모바일로 더욱 편리해지는 행정 서비스 정리했습니다.
김경호 기자>
1.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개시 "신분증도 모바일 시대"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받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직접회로(IC) 운전면허증을 이용하는 방법과 QR코드를 촬영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두 방법 모두 본인 인증을 위해 가까운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 방문해야 합니다.
집적회로 운전면허증을 발급하는 방법은 비용이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스마트폰 교체나 분실 시 기관에 재방문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QR코드 방법은 비용 부담이 적지만 교체, 분실 때마다 방문해야 합니다.
"본인인증을 거친 뒤에는 모바일 신분증 앱 내에서 운전면허증이 생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본인 의사에 따라 이렇게 필요한 정보를 추가로 제시할 수 있습니다."
지난달 이미 운영에 돌입했던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한 달여 만에 이용자 수가 8만2천 명을 넘었습니다.
이달 29일부터는 아이폰에도 도입되면서 본격적인 모바일 신분증 시대가 열릴 전망입니다.
녹취>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앞으로는 이러한 모바일 신분증을 비단 운전면허증뿐만 아니라 주민등록증과 외국인신분증 등까지 널리 확대해나갈 방침입니다."
2. 세관신고서·현금영수증 "모바일로 제출·확인 가능"
"해외여행 후 입국하는 여행객은 다음달부터 휴대품 세관신고서를 모바일로 제출할 수 있게 됩니다. '여행자 세관신고' 앱을 내려받으면 되는데요."
개인정보를 입력한 뒤 휴대품을 신고하면 QR코드가 생성됩니다.
이 QR코드를 모바일 자동 심사대에 찍고 통과하면 됩니다.
입국 전 인터넷 연결이 안 되는 비행기 내에서도 앱 사용이 가능하며, 면세 초과 물품에 대한 예상 납부 세액도 앱을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현금영수증 또한 내일부터 모바일로 발급 사실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손택스 앱에서 휴대전화번호를 현금영수증 발급 수단으로 등록한 뒤 알림 수신에 동의하면 되는데요. 거래 다음날 이렇게 거래 건수와 금액을 알리는 메시지가 발송됩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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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사망 절반 7말 8초 발생·· ...
- 2022.07.29.
KTV 뉴스
최유선 앵커>
행정안전부는 최근 5년간 물놀이 사망 사고의 절반 가량이 7월 말과 8월 초에 발생했다며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행안부는 휴가철인 8월에는 독성 해파리 쏘임 사고도 월평균보다 6배 가량 증가했으며 온열질환자와 식중독 발생도 급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행안부는 물놀이 위험지역에는 출입하지 않고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며 폭염에 어린이나 노약자를 차 안에 잠시라도 혼자 두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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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공무원 ...
- 2022.07.28.
KTV 뉴스
김경호 앵커>
행정안전부가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구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국가 공무원의 정원도 동결해 정부 인력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요.
행정안전부의 업무계획을 임하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임하경 기자>
행정안전부의 새 정부 업무계획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방안이 담겼습니다.
먼저 정부 사이트별로 개별 제공되던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합니다.
혜택을 알아서 챙겨주는 맞춤형 서비스인 마이AI도 도입합니다.
모든 부처의 데이터를 한 곳에서 검색, 저장,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공유 플랫폼도 구축합니다.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온라인 종합상황실도 만듭니다.
다음 달부터는 대통령 소속의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도 출범합니다.
특별법 등을 제정해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정부 인력도 효율적으로 운영합니다.
공무원 정원은 동결하고 운영 실적이 부진한 위원회는 정비합니다.
녹취>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특히,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전체 인력 규모입니다. 일반행정, 경찰, 교원 등 분야별로 꼭 필요한 인력이 있더라도 늘리기보다는 재배치해서 규모를 동결하고, 이외에도 감축할 부분이 있는 분야는 찾아서 감축 노력을 지속하겠습니다."
지방 분권에 기반한 지역균형발전도 추진합니다.
인구감소지역에는 1조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해 자생력을 강화합니다.
수도권 기업을 지방으로 이전하려는 지자체를 지원하고, 기업이 이전하기에 충분한 혜택도 부여합니다.
경찰 운영도 정상화합니다.
경찰 승진심사 기준은 오는 10월까지 개정하고, 경찰제도의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 달 중 경찰제도발전위원회도 출범합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장현주)
민생 경제범죄를 담당하는 경제팀과 사이버팀 인력 보강도 하반기 안으로 완료할 계획입니다.
KTV 임하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