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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국제선 운항 주 230편까지 ...
- 2022.05.17.
KTV 뉴스
김경호 앵커>
정부가 다음 달 국제선 운항 횟수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중대본 2차장)은 오늘(13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6월 국제선 운항 횟수를 현행(주 532회)보다 주 230편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역지표 개선과 국외여행 수요 증가를 고려한 조치로, 계획에 따라 다음 달 국제선 운항은 주 762회로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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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치료제, 12세 이상 기저질환 ...
- 2022.05.17.
KTV 뉴스
최대환 앵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이 12세 이상 기저질환자 대상으로 확대됩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중대본 2차장)은 오늘(13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먹는 치료제 100만 명분을 추가 확보하고 처방 대상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까지 국제선 운항 횟수는 주 230편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한편, 오늘(13일)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3만 2천451명을 기록했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47명, 사망은 52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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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초에 실외 마스크 해제 여 ...
- 2022.04.25.
KTV 뉴스
임보라 앵커>
정부가 다음 달 초에 실외 마스크 해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10만 명대를 유지했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정부가 다음 주부터 실외 마스크 해제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음 달 초에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녹취> 전해철 / 중대본 2차장 (행정안전부 장관)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여전히 큰 상황에서 정부는 방역상황에 대한 면밀한 평가와 전문가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5월 초, 실외 마스크 계속 착용 여부를 결정하겠습니다."
그동안 엄격히 제한했던 대규모 축제에 대한 방침도 바뀝니다.
정부는 3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축제에 대한 심의·승인제도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안내와 계도 위주의 방역 관리를 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만 1천319명입니다.
이틀 연속 10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808명, 사망자는 166명입니다.
확진자가 줄면서 의료체계 여력은 충분한 수준으로 안정됐습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3%로 나타났습니다.
거리두기는 해제됐지만, 정부는 고령층 등 고위험군 보호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녹취> 손영래 /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평소 다니던 동네 병·의원에서 검사와 비대면 또는 대면진료를 통해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빠르게 받을 수 있는 원스톱 대응체계를 계속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요양병원에 최우선 순위로 먹는 치료제를 공급하고, 요양시설에도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을 통해 먹는 치료제가 바로 처방되도록 개선하고 있습니다.
의사가 상주하지 않는 요양시설 내 확진자를 적극적으로 진료하기 위해, 치료와 처방, 병원 이송을 지원하는 요양시설 기동전담반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134개 의료기관에서 186개 팀을 구성하고 있는데, 정부는 향후 기동전담반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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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특별연합' 출범···동남권 ...
- 2022.04.20.
KTV 뉴스
임보라 앵커>
앞서 전해드린 대로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인 부산울산경남 특별연합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부울경을 인구 1천만, 1시간 생활권의 메가시티로 만들기 위한 초석이 마련됐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이뤄지는지 김민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김민아 기자>
부산·울산·경남 세 광역지자체의 초광역협력을 도모하는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
특별연합 출범에 맞춰 행정안전부와 국무조정실 부울경이 참여하는 부울경 특별지자체 지원을 위한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협약식에서는 국가사무 위임을 위한 분권협약이 체결됐습니다.
국토부가 담당하고 있는 광역교통 관리, 광역 BRT구축·운영, 2개 이상 시도에 걸친 일반물류단지 지정에 관한 사무가 특별연합에 위임됩니다.
녹취> 전해철 / 행정안전부 장관
"특별지방자치단체에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제출, 광역 BRT 구축·운영 등 시·도 간 경계를 넘어서는 광역행정기능 수행에 필요한 권한이 부여되고..."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수소경제권 기반 마련, 친환경 조선산업 육성 등 산업·인재·공간분야 총 70개의 핵심사업을 담은 '부울경 초광역권발전계획'을 공개하고 양해각서도 체결했습니다.
정부는 선도사업 우선 지원, 협의회 운영을 위해 협력하고 부울경에서는 투자재원 확보와 성과관리,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구윤철 / 국무조정실장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서 재원지원은 물론, 필요하다면 예비타당성조사 절차까지도 저희들이 간소화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이번 기회에 반드시 부울경 초광역권 사업은 성공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울경 특별연합은 올 하반기, 각 지자체별로 9명의 의원이 참여하는 '특별연합의회'를 구성하고 단체장을 선출한 뒤,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부울경은 전략산업 성장거점을 조성하고 산업별·수준별 인재양성 기반 구축과 함께 도로교통망 확충으로 1시간 생활권도 형성할 계획입니다.
녹취> 박형준 / 부산광역시장
"부울경 메가시티를 위한 큰 발판이 마련되었습니다. 앞으로, 부울경 3개 시도는 부산울산경남 특별연합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서 지역균형발전의 선도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협력해나가겠습니다."
정부는 초광역협력 활성화를 위해 부울경에서 시작된 특별지자체가 전국으로 확산돼 국가균형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KTV 김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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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특별지자체 관련 브리핑
- 2022.04.20.
KTV 뉴스
부울경 특별지자체 관련 브리핑
전해철 / 행정안전부 장관
구윤철 / 국무조정실장
박형준 / 부산시장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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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에 4천170억 ...
- 2022.04.11.
KTV 뉴스
김경호 앵커>
지난달 발생한 동해안 산불로 총 2천261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정부가 이보다 많은 4천170억 원을 투입해 이재민의 삶과 산림피해 복구에 나섭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지난달 발생했던 울진·삼척 등 동해안 일대 산불.
주불 진화에만 역대 최장 시간인 213시간이 소요됐습니다.
약 2만ha의 산림이 소실됐고, 58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불은 진화됐지만, 일대 주민들은 여전히 일상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경북·강원 산불 피해에 대한 복구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추산한 피해액은 2천261억 원.
편성된 복구 비용은 이보다 많은 총 4천17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번 복구계획은 피해주민의 주거·생활안정과 생업복귀에 중점을 둡니다.
주택 반파 등 피해에 복구 지원금 51억 원이 투입됩니다.
철거비용 또한 지자체에서 부담하고, 깨진 창문 등의 수리도 지원합니다.
또, 임시주거지인 조립주택 제작·설치비용 89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이에 더해 농기계 구매 등 영농재개에 도움이 되도록 26억 원을 지원합니다.
임산물 채취 종사자 등은 단기적 생활 안정을 위해 생계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피해가 극심한 산림도 복구합니다.
우선, 여름철 장마·호우로 인한 2차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긴급벌채비용 532억 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해 피해나무를 베어냅니다.
산사태·토사유출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산간계곡부도 계류보전 사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는 2천688억 원을 투자해 피해지를 복구합니다.
다만, 이는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지역적 특성과 전문가·주민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다음 해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합니다.
지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복구계획 수립에 따라 특별교부세 추가 교부도 검토합니다.
녹취> 전해철 / 행정안전부 장관
"정부는 앞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이 신속하고 온전하게 피해 보전이 될 수 있도록 특교세 등을 활용한 추가적인 재정보조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정부는 산불 피해 응급복구 등을 위해 특별교부세 42억여 원과 재난구호사업비 2억8천만 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습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KTV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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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재난안전예산, 감염병-기후변화 ...
- 2022.04.07.
KTV 뉴스
윤세라 앵커>
행정안전부는 내년도 재난안전사업에 대한 예산 사전협의에 착수했습니다.
행안부는 신종감염병 확산 방지와 기후변화 위험 선제적 대처, 대형재난 인명피해 예방 등에 재난안전예산을 중점투자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토대로 투자등급, 투자 적정성, 재난안전사업간 유사·중복성 검토 결과가 담긴 '재난안전예산 사전협의안'을 만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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