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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 보일러 타워 2기, 발파 준 ...
- 2025.11.11.
KTV 뉴스
모지안 앵커>
울산 화력발전소 사고 현장에서 추가 붕괴 위험이 큰 보일러 타워 2기를 해체하기 위한 발파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사고 건물 양 옆에 위치한 보일러타워 4·6호기의 사전 취약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계측 결과 기울어진 각도가 허용 범위 내로 측정돼 계획된 작업을 정상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발파 시점은 확정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발파 지점 반경 300m를 안전 구역으로 설정하고 통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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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복구율 97.2%··· ...
- 2025.11.11.
KTV 뉴스
모지안 앵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 서비스 복구율이 97%를 넘어섰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0일) 오후 5시 기준 전체 709개 중 689개 시스템을 복구해 복구율 97.2%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등급별로는 1등급 시스템은 100%, 2등급 95.6%, 3등급 96.2% 4등급은 96.8%가 정상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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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 붕괴 수색 닷새째···실종자 ...
- 2025.11.11.
KTV 뉴스
임보라 앵커>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현장에서 수색 작업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드론과 구조견 등을 투입 중이지만, 아직까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무너진 보일러 타워 양옆 추가 붕괴 위험 구조물에 대한 해체 작업으로 인력 투입은 중단됐습니다.
현재 매몰자는 총 4명으로 위치 확인된 2명은 사망 추정, 다른 2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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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지는 날씨, 화재와 일산화탄소 중 ...
- 2025.11.10.
KTV 뉴스
임보라 기자>
아침저녁 찬 바람이 불면서 슬슬 보일러 켜는 분 많으시죠?
보일러 사용할 때, 화재나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최근 5년간 가정용 보일러 화재는 810건 발생해 35명이 피해를 입었는데요.
특히 보일러를 본격 가동하는 11월에는 월평균보다 많은 91건의 화재가 보고됐습니다.
주요 원인은 전기 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과 과열이나 노후 등 기계적 요인이었습니다.
사고를 막으려면 주변의 가연물을 치우고 배기통이 막히거나 배관이 부식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하는데요.
연기나 냄새 등 이상 징후가 느껴진다면 전문가 점검을 받고 환기구를 항상 열어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 캠핑할 때는 텐트 안에서 난방용품을 쓰지 말고, 부득이하게 사용할 경우 수시로 환기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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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발전소 매몰자 3명 사망···2명 ...
- 2025.11.10.
KTV 뉴스
임보라 앵커>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에 대한 구조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사망자 3명이 발생했는데요.
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태영 기자>
(장소: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현장)
60미터 철제 구조물이 폭삭 주저앉았습니다.
잔해들이 뒤엉켜 형체조차 알아볼 수 없습니다.
매몰자 7명에 대한 밤샘 구조 작업이 이어졌지만, 오늘(7일) 사망자 3명이 발생했습니다.
이 중 2명은 병원에 이송됐고, 1명은 여전히 무너진 건물에 깔려 있습니다.
매몰 위치가 확인된 2명은 사망 추정됩니다.
나머지 2명은 위치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날 사고 직후 구조된 2명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
"현장에는 700톤 크레인과 구조견까지 투입됐습니다. 하지만 내부 구조물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사고 건물은 증기로 전기를 생산하던 보일러타워입니다.
1981년 준공된 노후화 건물로 철거 작업 중이었습니다.
건물이 쉽게 무너지도록 내부 구조물을 잘라내는 취약화 작업 중에 붕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는 등 총력 대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정식 / 울산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공간이 굉장히 협소하고, 대원들이 투입돼서 일일이 손으로 헤쳐서 구조하고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어려운 환경이지만 빨리 구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행정안전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은 중앙사고수습본부을 꾸려 지원 중입니다.
고용노동부와 경찰은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전민영, 김은아 / 영상편집: 김세원)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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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시스템 복구 마무리 단계···위기 ...
- 2025.11.07.
KTV 뉴스
모지안 앵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 서비스 복구율이 95%를 넘겼습니다.
복구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경보는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오후 5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시스템 709개 중 680개가 정상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복구율은 95.9%입니다.
모든 1등급 시스템 복구가 완료됐고, 2등급에서 4등급 시스템의 복구율도 95%를 넘었습니다.
특히 지난 5일 안전신문고가 복구되면서 국민 생명과 안전에 관련된 1, 2등급 시스템이 모두 정상화됐습니다.
복구 완료가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정부는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에서 '경계'로 낮췄습니다.
위기경보가 하향되면서 대응체계도 전환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40일 만에 해제하고 위기상황대응본부가 대응에 나섭니다.
녹취>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
"위기상황대응본부 체계에서도 주기적인 점검회의를 통해 상황을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으며, 완전한 정상화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습니다."
정부는 미복구 시스템 복구 계획도 밝혔습니다.
대전센터에서 복구하는 693개 시스템은 오는 20일까지 모두 정상화할 계획입니다.
대구센터로 이전해 복구하는 시스템은 12월까지 복구를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인프라 구성과 응용프로그램 이관 등 작업을 추진 중입니다.
복구 예산 확보 현황도 발표했습니다.
녹취> 김민재 / 행정안전부 차관
"대전센터 복구 1차 예비비 1천521억원 확보에 이어, 대구센터 이전과 부처 수요를 종합 고려한 2차 예비비를 11월 11일 국무회의에 상정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번 일을 계기로 정보시스템 인프라의 근본적 재설계에 나섭니다.
(영상취재: 박남일 한기원 / 영상편집: 최은석)
정보시스템 등급제와 이중화 방식 전면 재검토 등 공공 정보시스템 구축과 운영방식의 혁신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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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중대본 ...
- 2025.11.07.
KTV 뉴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중대본 브리핑
김민재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 (오늘 오후 5시 발표)
(장소: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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