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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에 떠는 취약계층 위한 안전망 ...
- 2026.01.28.
KTV 뉴스
모지안 앵커>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에 쪽방촌이나 거리에서 겨울을 나는 취약계층의 고통은 상당합니다.
비싼 전기요금 탓에 전기장판조차 쉽게 켤 수 없는 게 현실인데요.
이들에게 한파 쉼터가 최소한의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최다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최다희 기자>
좁은 골목 사이로 한 평짜리 방들이 빼곡히 들어서있습니다.
천장이 내려앉을 정도로 노후된 공간에 바깥의 냉기가 그대로 파고듭니다.
녹취> 대전시 쪽방촌 주민
"나이 먹은 사람들은 추워 더. 다른 방법은 없어요. 추우면 이불 속에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전기료 부담에 전기장판은 버틸 수 없을 때 꺼내는 '최후의 수단'입니다.
녹취> 대전시 쪽방촌 주민
"(전기장판은) 아주 추울 때만, (연탄) 불 갈고 하면 방이 식으면 그때나 틀죠."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강추위에 쪽방촌 주민들의 근심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
"이곳에서 겨울을 나는 건 추위를 피하는 게 아니라 버티는 일에 더 가깝습니다. 날이 지날수록 더 깊어지는 추위에 일부는 몸을 녹일 곳을 찾아 발걸음을 옮깁니다."
(장소: 노숙인 일시보호센터, 대전시 동구)
문을 열고 들어서자 차가운 공기 대신 온기가 느껴집니다.
간단한 식사와 휴식 공간까지, 한파 속에서 몸을 녹일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망입니다.
녹취> 노숙인 이용자
"밥도 해결되고, 잠자리도 해결되고, (센터) 선생님들이 돌아다니면서 명함도 주시고, 춥고 어려운데 들어와서 생활하라고..."
한파 쉼터로 지정된 곳이기 때문에 인근 주민들도 함께 이용이 가능합니다.
녹취> 김태연 / 대전시 노숙인 일시보호센터 사무국장
"여기는 노숙인뿐만 아니라 일시적으로 어려울 때도 이용할 수 있는 한파 쉼터나 응급구호 쉼터로도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지자체나 관공서의 도움을 받아서 저희 쪽으로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부도 한파 대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노숙인과 이동노동자를 위한 한파 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응급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보건소 등 의료기관과 연계 체계도 살펴나갈 계획입니다.
지속되는 강추위로 올겨울 누적 한랭질환자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 늘었습니다.
문제는 쪽방촌 거주자나 노숙인 대부분이 노령층으로 한랭질환에 특히 취약하다는 겁니다.
(영상취재: 심동영 황현록 / 영상편집: 오희현)
겨울을 버텨내야 하는 이들에게 한파는 생존의 문제입니다.
KTV 최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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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한파에 비상대응···취약계층 보 ...
- 2026.01.23.
KTV 뉴스
모지안 앵커>
정부는 연일 이어지는 한파에 대비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데요.
계속해서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이번 겨울 최강 한파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정부는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며 대응 중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9일 한파 재난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지방정부 등이 협력해 취약시간대 집중 대응을 위한 비상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에도 행정력을 집중합니다.
복지부는 동절기 한파·폭설 대비 노숙인·쪽방주민 보호대책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 계층 보호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노숙인과 쪽방 주민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한파 특보가 발령되면 거리 현장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야간 순찰을 강화하고 핫팩과 장갑, 담요 등을 보급합니다.
보건 분야에서는 한랭질환 발생에 대비한 응급실 감시체계가 운영 중입니다.
21일 0시 기준 올겨울 발생한 한랭질환자는 모두 221명, 이 가운데 7명이 숨졌습니다.
한랭질환자의 절반 이상은 60세 이상의 고령인데, 고령층은 체온 유지 능력이 떨어져 한파에 더 취약합니다.
녹취> 안윤진 / 질병관리청 기후보건건강위해대비과 과장
"추위에 약한 노인이나 만성질환자들은 저체온증의 위험이 높고요. 야외활동이 많은 분들은 손, 발, 귀 등의 동상 등 국소성 질환의 위험이 높습니다."
보건당국은 추운 날씨엔 되도록 바깥 활동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보온을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술을 마시면 신체에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는데, 추위를 인지하지 못해 위험할 수 있어 과음을 피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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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
- 2026.01.19.
KTV 뉴스
김경호 앵커>
지난 16일, 강원도 강릉시 소재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ASF가 발생했습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해당 농장에 방역과 조사인력을 투입하고, 역학조사와 함께 외부인과 가축, 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살처분할 계획이며, 강릉시와 인접 5개 시군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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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서 불···소방 ...
- 2026.01.19.
KTV 뉴스
김용민 앵커>
오늘(16일) 오전 5시쯤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빈집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모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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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안전수칙 준수로 주택화재 예방해 ...
- 2026.01.16.
KTV 뉴스
임보라 기자>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데요.
행정안전부가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생활 속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근 3년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3만1천여 건으로, 576명이 숨지고 2천8백 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른 장소에 비해 사망자 비율이 높고 '단독주택'에서 피해가 가장 컸습니다.
월별로 보면 1월에 전체 주택화재의 10%, 인명피해의 11%가 집중됐는데요.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51%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기계적 요인이 뒤를 이었습니다.
주택화재를 예방하려면 소화기를 눈에 잘 띄는 곳에 비치하고, 음식물 조리 중에는 자리를 비우지 말아야 합니다.
조리유 과열로 불이 나면 가스와 전원부터 차단하고, 뜨거운 기름에 물을 붓는 행동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또 전기제품 사용 시에는 문어발식 콘센트 대신 단독 콘센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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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재난 인명피해 387명·· ...
- 2026.01.14.
KTV 뉴스
모지안 앵커>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각종 재난으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38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연재난에 따른 인명피해에선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크게 늘었고, 사회재난에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영향으로 항공기로 인한 사망이 상당수를 차지했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행정안전부가 2024년 발생한 각종 재난과 피해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담은 재해연보와 재난연감을 발간했습니다.
재해연보는 자연재난을, 재난연감은 사회재난을 분석, 정리한 겁니다.
두 자료를 종합해보면, 2024년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38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재산피해는 1조418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연재난에 따른 인명피해는 최근 10년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많은 12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108명으로 크게 늘며 전체의 약 90%를 차지했습니다.
재산피해는 9천107억 원으로, 최근 10년 평균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사회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26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10년 평균 대비 3천3백여 명이 줄었는데,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되며, 관련 사망자가 크게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원인별로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영향으로 항공기로 인한 사망이 가장 많았고, 해양사고와 사업장 사고 순으로 많았습니다.
재산피해는 1천311억 원으로 최근 10년 평균보다 8천4백억 원 줄었습니다.
재산피해가 감소한 이유는 산불과 교통수송 등 국가핵심기반 분야 재난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발생 건수는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모두 최근 10년 평균보다 늘었습니다.
2024년 인명, 재산피해가 발생한 자연재난은 35건으로 최근 10년 평균 대비 6건 늘었고, 사회재난은 39건으로, 최근 10년 평균보다 16건 많았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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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5도 주민 정주생활지원금 인상
- 2026.01.13.
KTV 뉴스
모지안 앵커>
행정안전부가 서해 5도 주민에게 매월 지급하는 정주생활지원금을 인상합니다.
10년 이상 거주자는 지난해보다 2만 원 인상된 월 20만 원을, 10년 미만 거주자는 지난해와 같은 월 12만 원을 각각 받게 됩니다.
행안부는 이번 인상으로 약 3천500명의 서해 5도 주민이 추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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