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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 구제역 추가 발생···'최고수준 방역 추진'

2019.02.07
  • * 방송일자 : 2.1.

    김용민 앵커>
    충북 충주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정부는 설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강화된 최고수준의 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김유영 기자>
    지난 달 28일 경기도 안성에서 올해 첫 구제역이 발생한 데 이어 어제 충북 충주시 한우농장에서도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방역대책본부는 농가 반경 500m 이내 3개 농가의 소 49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현재까지 충주 한우농가를 중심으로 반경 3km 이내에 있는 소 사육 농가 140가구 중 구제역 감염 의심 증상을 보인 곳은 없습니다.

    구제역 방역 합동 담화문 발표
    (장소: 정부서울청사)

    정부는 설을 앞두고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최고 수준의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개호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시·도간 경계를 넘어 구제역이 발생하였고, 설연휴기간 민족 대이동이 시작됨에 따라 정부는 구제역 확산 가능성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강화된 최고 수준의 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전국의 축산농가와 차량에는 어제 저녁 6시부터 내일 저녁 6시까지 이틀 동안 이동중지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이 기간 집중소독이 이루어지고, 전국의 소와 돼지에 대한 백신 긴급 접종이 실시됩니다.
    또 가축 시장을 3주 동안 폐쇄하고, 가축 사육농가의 모임이 금지됩니다.
    정부는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지자체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단체장이 직접 방역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부겸 / 행정안전부 장관
    "중앙에서는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고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시·도 공무원으로 하여금 시·군·구 전담제를 운영해서 현장방역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한치의 누수가 없도록 그렇게 관리하겠습니다."

    또, 현행 '거점-통제초소-농가초소' 3단계 방역 체계를 '거점-통제초소-농가초소-통제초소-거점' 5단계로 더욱 강화합니다.
    행정안전부는 검역 소요비용을 특별교부세에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긴급 백신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지자체에 접종인력을 지원하고, 농가 백신접종 여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김종석)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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