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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사고 공제·보험금 신청, 더욱 ...
- 2025.02.12.
KTV 뉴스
임보라 기자>
앞으로 '재난안전사고' 보험금 신청이 더 간편하고 빨라집니다.
그동안엔 보험금을 청구할 때 서류 준비에 약 4개월 걸렸지만 이젠 제출 서류를 간소화해 20일 이내에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앞서 정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당시 피해자가 공제·보험사에 내야 하는 서류를 공문으로 대체했는데요.
그 결과 보험금 신청 기간을 평균 144일에서 18일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발생하는 재난안전사고에 대해서도 보험금 청구 서류를 간소화하도록 지침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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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의 "지진을 대비하는 ...
- 2025.02.11.
홍보영상
#지진 #행정안전부 #행안부
지진안전 오피스어택 4편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지진을 대하는 자세
예측할 수 없는 지진,
위기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진 행동요령을 미리 알고 대비해야 합니다.
오피스어택으로 알아보는
지진 대처능력의 중요성,
기업 여러분의 지진을 대비하는 자세를 보여주세요.
#지진 #행정안전부 #행안부 #오피스어택
#지진행동요령 #기업대응능력 #지진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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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역서 대형 어선 침몰···5명 ...
- 2025.02.11.
KTV 뉴스
김경호 앵커>
어제(9일) 새벽 전남 여수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 14명의 선원을 태운 대형 어선이 침몰해 현재까지 선원 5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상황인데요.
정부는 가용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실종사 수색을 진행 중입니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칠흑 같은 어둠 속 거센 파도 위에 구명 뗏목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출동한 해경이 거센 풍랑을 뚫고 표류 중이던 선원들을 구조합니다.
현장음>
"조심, 조심! 올라와, 올라와 다쳐 발!"
어제(9일) 새벽 1시 40분쯤 전남 여수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 139톤급 대형 저인망어선인 제22서경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산 선적인 22서경호는 전날(8일) 부산 감천항을 출발해 조업에 나섰다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당시 선박에는 한국인과 외국인 등 선원 14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발생 두 시간여 만에 발견된 구명 뗏목에 60대 한국인 선장을 비롯해 다섯 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는데 이 중 외국인 선원 4명만 생존한 상태입니다.
한국인 선장을 비롯해 바다에서 발견된 선원 등 5명은 모두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고가 난 선박은 어제 오후 사고 지점으로부터 370m 떨어진 수심 80m 아래에서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밤새 경비 함정과 항공기 민간어선을 수십 척을 투입해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 5명을 수색 중인 가운데 높은 파도와 강풍 등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발생 직후 보고를 받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실종자 파악에 최선을 다하고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도 당부했습니다.
사고 대책 지원본부 가동에 나선 행정안전부는 전라남도, 부산시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사고수습에 나섰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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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어디 갈까? 방방곡곡 축제 ...
- 2025.02.10.
홍보영상
이번 겨울 어디 갈까? 방방곡곡 축제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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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주민등록증' 다음 달 전국 ...
- 2025.02.10.
KTV 뉴스
최다희 앵커>
정부가 지난해 말 시범 도입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합니다.
다음 달 28일부터는 전국 어디서나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현장음>
"어떤 일로 오셨을까요?"
"모바일 주민등록증 신청하러 왔습니다."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찍고 카메라에 얼굴을 인식합니다.
잠깐 기다리자 실물 주민등록증과 똑같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스마트폰 화면에 뜹니다.
도입 56년 만에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온 주민등록증.
정부는 지난해 말 세종시와 경기 고양, 대전 서구 등 9개 지역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했습니다.
오는 14일부터는 대상 지역이 단계적으로 확대됩니다.
녹취> 고기동 /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1/4분기까지에는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서 발급받으실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1단계 확대는 대구와 대전, 울산과 강원,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북도, 제주도 등 비수도권 광역 지자체 9곳이 대상입니다.
28일에는 인천과 경기, 충청남북도로, 다음 달 14일에는 서울과 부산, 광주로, 세 단계에 걸쳐 대상 지역이 확대됩니다.
3단계 확대 2주 뒤인 다음 달 28일부터는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본인 명의 휴대전화에 미리 설치해야 합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이수경 / 영상편집: 김세원)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발급받거나 IC 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이 있으면 휴대전화에 주민등록증을 접촉해 직접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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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할 때 폐가전 무상 처리···우 ...
- 2025.02.10.
KTV 뉴스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임보라 기자>
이사할 때 폐가전은 공짜로 처리하고, 우편물은 편리하게 새 주소지로 받아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2월 추천 공공서비스로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와 '주거이전 우편물 전송서비스'가 선정됐습니다.
폐가전 무상 수거는 환경부와 지자체 등이 친환경 순환 체계를 위해 2014년부터 시행한 서비스인데요.
'e-순환 거버넌스' 누리집이나 아파트 관리 앱에 날짜와 장소를 등록하면 폐가전을 무상으로 수거해줍니다.
냉장고 등 대형 가전은 1개부터, 휴대전화 등 소형 가전은 5개 이상부터 수거가 가능합니다.
'주거이전 우편물 전송서비스'는 이사 뒤에 이전 주소지로 발송된 우편물을 현 거주지로 배송해 주는 서비스인데요.
우체국 누리집이나 정부24 전입신고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송하려는 주소지가 타 권역이거나 서비스를 3개월 이상 이용하려면 별도의 이용료를 내야 한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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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서 규모 3.1 지진···피 ...
- 2025.02.10.
KTV 뉴스
임보라 앵커>
오늘(7일) 새벽에 울린 재난 문자 소리에 놀라신 분들 많을 텐데요.
충북 충주시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아직까지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도에 김유리 기자입니다.
김유리 기자>
오늘 새벽 2시 35분쯤 충북 충주 북서쪽 22km 지점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7.14도, 동경 127.76도로 행정구역 상 충주시 앙성면입니다.
진원의 깊이는 9km로 추정됩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7건의 규모 2.0 이상 지진 중 가장 강력합니다.
충주시에서는 진도 5의 흔들림이 느껴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기도 하는 수준입니다.
기상청은 지진파 중 이동속도가 빠른 P파를 토대로 지진 규모를 4.2로 추정했다가, 상세 분석을 통해 규모를 낮췄습니다.
전화 인터뷰> 김명수 / 기상청 지진분석관
"신속한 지진 경보를 위해 많은 지진 관측소가 아닌 몇몇 소수의 관측소만 분석에 활용됩니다. 그중 진앙과 아주 근접한 관측소가 분석에 활용되면 규모가 크게 분석될 수도 있습니다."
상세 분석 시 진폭이 큰 S파를 관측하고, 100km 이내 많은 관측소를 통해 분석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당초 지진 규모를 4.2로 추정하면서 충청을 비롯해, 수도권과 강원, 전북, 경북, 경남 등에도 새벽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행안부는 새벽 2시 45분 기준, 지진으로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는 강원 13건, 충북 8건, 경기 2건 등 총 23건이라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지만, 추가 피해 상황을 파악 중입니다.
정부는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추가 지진에 대비해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주요 기반시설을 신속히 점검해 피해가 있는 경우 즉시 조치하고, 국민들이 지진 발생으로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파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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