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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부장 현장 점검···"조기 진화 ...
- 2025.03.27.
KTV 뉴스
모지안 앵커>
이런 가운데,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고 본부장은 산림청과 경상북도, 의성군 등과 현장 대책회의를 열고, 산불 조기 진화와 신속한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지역으로 급속히 퍼지고 있는 경북 지역 산불.
(의성군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26일 오전)
산불로 인한 피해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가운데,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고 본부장은 통합지휘본부에서 산림청과 경상북도, 의성군 등과 현장 대책회의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산불 현황과 대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녹취> 고기동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오늘도 만만치가 않은 상황인 것 같은데, 대피해 계신 주민들이 최대한 어려움 없도록 해야 하고, 나머지 진화라든지 유물 보호에 대해서는 각자 맡은 역할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산불 진화를 위한 협력방안도 논의했습니다.
고 본부장은 소방청과 경찰청 등 관계 기관에 지속적인 협조요청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앙부처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겠다고 말했습니다.
통합지휘본부에 이어 안동과 청송, 영양 등 피해 지역에 마련된 대피소도 둘러봤습니다.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자원봉사자를 격려했습니다.
녹취> 고기동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고맙습니다. 힘닿는 데까지 노력하겠습니다."
고 본부장은 산불 진화인력의 안전관리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상제공: 행정안전부 / 영상편집: 오희현)
또, 산불 조기 진화에 총력을 펼치고 신속한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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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산불을 내도 처벌받습니다 - ...
-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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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산불을 내도 처벌받습니다 -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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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 - 행정안전부
-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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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 -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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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처벌 규정 강화 푸른 숲 사랑의 ...
- 2025.03.27.
KTV 뉴스
산불 처벌 규정 강화 푸른 숲 사랑의 시작은 산불예방 -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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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북·경남 산불대응 중앙재난안전 ...
- 2025.03.26.
홍보영상
정부는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3월 25일(화) 8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울산‧경북‧경남 산불대응 중대본 4차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산불 진화 상황과 기관별 주요시설 보호 현황,
추가 산불 예방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습니다.
피해 규모가 커짐에 따라, 정부는 경상남도 산청군에 이어
어제(24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하동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습니다.
3개 지역은 정부 차원의 피해 수습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정부는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긴급구호를 비롯하여
행·재정적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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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재난 위기경보 '심각'···"범정 ...
- 2025.03.26.
KTV 뉴스
최대환 앵커>
25일 오후 4시를 기해 전국 모든 지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정부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고 피해 우려 지역 주민을 선제적으로 대피시키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지난 주말 경남과 경북, 울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탓에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산림청은 25일 오후 4시를 기해 전국 모든 지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불위기경보가 심각으로 상향되면서 각 지역 소속 공무원의 4분의 1 이상과 소속 공익근무요원 절반 이상이 배치, 대기해야 합니다.
울산·경북·경남 산불대응 중대본 4차 회의
(장소: 25일, 정부서울청사)
계속된 대형 산불에 정부가 대응책을 마련했습니다.
중대본을 중심으로 한 범정부 차원 총력 대응에 나섭니다.
진화 헬기와 인력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산불 진화에 집중합니다.
진화 과정에선 산불이 민가로 번지지 않는데 중점을 둡니다.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녹취> 고기동 /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피해 우려 지역의 민가, 요양시설 등에서는 선제적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전기, 통신시설을 보호합니다.
도로 통제와 철도 운행 조정 등 안전조치도 나섭니다.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 방안도 밝혔습니다.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과 하동, 울산 울주, 경북 의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정부는 긴급구호를 비롯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한편 정부는 3월 23일 기준, 올해 발생한 산불은 모두 234건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부분의 산불이 입산자의 실화와 영농부산물,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발생했습니다.
고기동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봄철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커질 수 있는 만큼 더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고기동 /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국민 여러분께서는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 영농부산물이나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산불 방지 국민행동요령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거듭 당부드립니다."
또, 산불 진화과정에서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진화인력의 안전을 철저히 확보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최은석)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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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불 안동으로 확산···하회마을 ...
- 2025.03.26.
KTV 뉴스
최대환 앵커>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소방당국의 대대적인 진화 작업에도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불길이 동진하면서 인접한 안동까지 번졌는데요.
안동 하회마을에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최다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최다희 기자>
(장소: 경북 의성군 비안면)
산등성 사이로 검붉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바람을 타고 불이 도깨비불처럼 번집니다.
산 바로 아래에는 민가가 있어 소방대원들이 그 주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녹취> 예용해 / 서울 노원소방서 상계119 진압대장
"민가와 가축 축사에 대한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 소방대는 방어선을 구축해 화재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전방을 지키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1천500여 마리의 소를 키우는 축사도 있습니다.
축사 주인은 불길이 번질까 애가 탑니다.
녹취> 김동길 / 축사 주인
"지금 축사 주위에 100미터 안쪽에 삼면이 다 포위돼 있는데···정말 복장이 터집니다. 이 농가들이 이렇게 고군분투해서 이렇게 하는데..."
소방당국의 대대적인 진화 작업에도 경북 의성의 진화율은 62%에 그쳤습니다.
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
"현장에서는 바람의 방향도 수시로 바뀌고 있습니다. 또 건조특보도 함께 내려진 상태라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의성의 산불 영향 구역은 1만4천501㏊로 크게 늘었습니다.
역대 세 번째 피해 규모입니다.
여전히 진압되지 않은 불의 길이도 약 93km에 달했습니다.
한편, 의성 산불은 강풍을 타고 안동으로까지 번졌습니다.
25일 오후 4시부터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 등 안동시에 주민 대피령도 내려졌습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이수오, 김은아 / 영상편집: 조현지)
산림청은 의성군에 헬기 77대와 진화인력 3천708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총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KTV 최다희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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