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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지진재해보험, "풍수해 대비해 ...
- 2025.07.14.
홍보영상
#행정안전부 #지자체 #풍수해
주택, 상가, 공장, 온실 대상으로 피할 수 없는 자연재해에
정부가 보험료를 55%~100% 지원해주고,
실질적인 보상을 해주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 "풍수해 대비해"
9가지 자연재해(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지진해일)에
보상을 해주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 "풍수해 대비해"로 미리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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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정보 사전알림 서비스 14일 ...
- 2025.07.14.
KTV 뉴스
김현지 앵커>
행정안전부는 국민비서를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금액을 사전에 알려주는 서비스의 가입신청을 내일(14일)부터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쿠폰 안내 알림서비스를 받으려면 카카오톡·네이버앱·토스·금융 앱 등 17개 모바일앱이나 '국민비서 누리집'을 통해 국민 비서에 가입하고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안내' 서비스를 선택하면 됩니다.
국민비서는 오는 19일부터 사용 종료 때까지 시기와 대상에 맞게 지급금액, 신청 기간·방법, 사용기한, 이의신청에 따른 변경금액과 대상자 정보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합니다.
다만 국민비서로 안내받았다고 소비쿠폰이 바로 신청되는 것은 아니며, 안내받은 카드사의 누리집·앱,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소비쿠폰을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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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 폭염 대응···기관별 대책 점 ...
- 2025.07.14.
KTV 뉴스
김경호 앵커>
최근 폭염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가축 폐사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정부가 기관별 폭염대책을 점검했습니다.
윤현석 기자입니다.
윤현석 기자>
계속된 폭염에 전국적으로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5월 20일부터 지난 9일까지 발생한 온열 질환자는 1천341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가축 피해도 심각합니다.
지난 9일까지 돼지와 닭 등 52만6천여 마리가 더위로 폐사했습니다.
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폭염에, 정부가 기관별 폭염 대책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폭염 인명피해 다발 지역을 중점관리 지역으로 지정, 집중 관리를 실시합니다.
재난방송과 문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국민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방안도 발표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취약노인 대상 안부확인 등 맞춤형 지원과 냉방비 지원 계획을, 고용노동부는 폭염 안전 특별대책반을 중심으로 한 예방활동 강화 대책을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야외 공연, 체육활동 안전대책을 비롯해 농수산물 피해 저감 대책 등 분야별 폭염 피해 저감 대책이 발표됐습니다.
현장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녹취> 김광용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저희가 책상에 앉아서 여러 가지 대책을 발표하고 있는데 현장에서는 어떻게 느끼시는지 현장에서 보기에는 뭐가 고쳐져야 되는지 이런 말씀을 들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해 주시면 정책에 관련 부처 왔으니까 바로 반영하겠습니다."
노인돌봄기관과 쪽방촌 주민 지원 관계자는 온열 질환을 유발하는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인력에 대한 고충도 말했습니다.
녹취> 최영민 / 돈의동쪽방상담소 소장
"대책 기간도 여름철 5개월, 그다음에 겨울에도 4개월 거의 9개월, 10개월을 특별 보호 대책 기간으로 지내다 보니 직원들이 굉장히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고요."
현장의 고충을 들은 정부는 자유토론을 통해 정책 보완점을 찾았습니다.
이어 지자체와 관계기관에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폭염에 대응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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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휴식'· ...
- 2025.07.14.
KTV 뉴스
김경호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불볕더위에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폭염 속에서 일하는 근로자에게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보장하도록 하는 규칙이 규제심사를 통과했는데요.
뉴스룸에 취재기자가 나와있습니다.
김유리 기자, 이 내용의 구체적인 기준부터 살펴볼까요?
김유리 기자>
네,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 때, 2시간 이내 20분 이상의 휴식을 보장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규제개혁위원회가 이 내용 등을 포함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규제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조항은 지난 4월과 5월 규제심사에서 두 차례에 걸쳐 시행이 연기된 바 있습니다.
규제개혁위가 중소, 영세 사업장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재검토를 권고했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올여름 예상을 뛰어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고용노동부가 재심사를 요청한 겁니다.
규제개혁위가 같은 안건을 세 번 심의한 사례가 없기 때문에, 재심사 자체가 매우 이례적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결론적으로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한 시급성이 인정되면서 개정안이 통과했습니다.
김경호 앵커>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규제개혁위의 재심사는 무척 이례적인데요.
최근 무더위 속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었죠?
김유리 기자>
네, 지난 7일 경북 구미의 아파트 공사장에서 20대 외국인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체온이 40.2도로 측정돼, 보건당국은 온열질환으로 숨진 거로 추정했습니다.
김경호 앵커>
더 이상 이런 일들이 반복되지 않아야 할 텐데요.
이번 개정안으로 어떤 사항들이 중점적으로 추진되나요?
김유리 기자>
고용부는 개정안에 대한 법제 심사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마치기로 했습니다.
다음 주 중에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을 공포, 시행할 예정인데요.
우선 현장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에 대해서 사업장에 적극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5대 기본은 시원한 물, 냉방 장치, 휴식, 그리고 보냉 장구 지급과 119 신고입니다.
이와 함께, 폭염 고위험 사업장 6만 곳을 중심으로 5대 기본수칙을 준수했는지에 대해서 불시에 지도, 점검할 예정이고요.
영세 사업장을 중심으로 이동식 에어컨 등을 이달 말까지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김경호 앵커>
극한 더위 속에서 인명 피해 뿐만 아니라 농가 등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가 재난특교세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죠?
김유리 기자>
그렇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350억 원을 긴급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극심한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고, 가축 폐사 등 농가의 피해 또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는 가뭄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국민 피해 줄이기 위해 대응에 나선 걸로 보입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폭염으로 취약계층이나 축산농가 등이 고통을 겪지 않도록 대책을 신속 집행하라고 주문했는데요.
관련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10일, 3차 수석·보좌관회의)
"자연재해 자체야 막을 수 없겠지만 그 피해 확대를 막을 수는 있습니다. 기록적인 폭염에서 우리 국민들의 건강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각 부처가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김경호 앵커>
이번에 지원되는 재난특교세,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될 예정인가요?
김유리 기자>
취약계층에게 냉방 물품을 제공하는 데 쓰일 계획인데요.
독거노인과 쪽방촌 거주자 등이 대상입니다.
또 야외 근로자를 위해 생수나 쿨토시 등 폭염 예방물품도 지원하고요.
그늘막 등의 폭염 저감시설 설치에도 사용될 예정입니다.
축산농가에도 차광막, 살수차 지원 등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가뭄이 극심한 강원 지역에는 추가 용수 확보를 위한 대책비도 지원됩니다.
행안부는 재난특교세가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지차체를 독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경호 앵커>
지금까지 폭염과 관련된 규정과 지원 내용, 살펴봤습니다.
김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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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끓는 건설 현장···'폭염안전 ...
- 2025.07.14.
KTV 뉴스
김경호 앵커>
요즘과 같은 무더위에 특히 안전을 위협받는 분들이 있습니다.
전국의 건설 현장에선 작업자들이 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요.
이럴 때일 수록 폭염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최다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최다희 기자>
(장소: 세종시 산울동)
세종시의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
지하 주차장 지붕을 건설하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작업자들은 스카프를 둘러 햇볕을 가리고 선풍기가 달린 냉풍 옷까지 착용했지만 열기는 쉽게 가시지 않습니다.
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
"철근을 조립하는 작업을 함께 해봤습니다. 평소보다 습도가 높지 않아 체감온도가 낮은데도 순식간에 땀이 흘러내립니다."
한낮이 되면 철근 같은 자재들은 맨손으로 만지기조차 어려운 수준입니다.
녹취> 지용훈 / 건설 노동자
"철근 작업할 때는 철근이 직사광선을 쬐어서 열기가 굉장합니다. 철근을 잡으면 손이 델 정도로, 장갑이 없으면 작업을 못 할 정도로 굉장히 더운 날씨여서 힘든 상황입니다."
건설 현장에선 갖은 방법으로 폭염 대응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체감온도 35도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경우 외부작업을 전면 중단하도록 기준을 강화했습니다.
녹취> 하현오 / LH 건설안전팀 차장
"기존에는 기상청 온도에 따라 지역 단위로 관리했지만, 현재는 현장의 작업 공간별로 체감온도를 실시간 측정해 33도 이상이 되면 적절한 휴식을 취하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정부도 폭염 대비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생수 제공, 그늘막 설치, 휴게시간 확보 등 폭염 안전 수칙 5가지를 핵심 기준으로 제시했습니다.
녹취> 오병권 /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 (지난 8일)
"폭염 특보가 발효될 경우 작업 시간의 탄력적 조정은 물론이고, 냉방시설 설치, 생수 제공, 휴게시설 설치와 같은 최소한의 보호 수단은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 매주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열고 분야별 폭염 대처 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유병덕, 송기수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최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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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년 만 '최악의 여름'···농어 ...
- 2025.07.11.
KTV 뉴스
김경호 앵커>
117년 만에 가장 더운 여름입니다.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물론 농어가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취재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최유경 기자, 대통령이 폭염 대책을 지시했다고요?
최유경 기자>
네,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명피해는 물론 농어가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닭과 오리와 같은 가축이 폐사했고, 또 고수온으로 인한 물고기 떼죽음 현상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폭염으로 인한 국민 피해가 없도록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농어가 피해가 없도록 챙겨달라고 말했는데요.
함께 들어보시죠.
녹취> 이재명 대통령 (10일, 3차 수석·보좌관회의)
"폭염에 따른 농어가들 대책도 챙겨봐야될 것 같습니다. 관계 부처들이 소방차나 가축 방역 차량 등을 활용해서 급수를 조속하게 실시하고, 발빠른 재난안전 특교세 지원을 통해서 차광막이나 송풍 팬, 영양제 등을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 바랍니다."
이날 진행된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는 물가 대책과 함께, 여름철 재난대응 점검이 주요 내용으로 논의됐습니다.
참석자들은 폭염과 호우 대비 상황을 살폈는데요.
농업분야를 먼저 보겠습니다.
정부는 우선 6월까지 원예와 축산 주요 농업시설 사전점검을 완료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 과거 피해가 있었던 1만500여 곳의 취약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폈는데요.
주변 배수로 정비부터 축대 보수, 냉방설비 가동 여부를 점검했고요.
전체 배수장 1천300여 곳, 그리고 상습침수지역 배수로 4천여 킬로미터 등 미흡한 시설을 대상으로 보완까지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과 공조를 유지하면서 여름철 농업재해 상황실을 운영합니다.
24시간 동안 상황관리에 나서고요.
호우나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생기면 인력과 장비를 긴급 투입하고, 재난지원금과 재해보험금 지원에 나섭니다.
김경호 앵커>
어가 상황은 어떻습니까?
벌써 7월이기 때문에 여름 태풍에도 대비해야겠습니다.
최유경 기자>
네, 그렇습니다.
최근 동아시아 해역 수온이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면서, 한국에도 강한 태풍이 북상할 가능성도 관측되는데요.
해수부도 항만과 방파제, 양식시설과 같은 해양수산 분야 취약시설 사전점검을 마쳤고요.
풍수해 같은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서 국민 참여형 재난훈련도 10회 가량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미 전국 곳곳에서 고수온 주의보가 내려지고 있는데요.
피해 위험 분산을 위해 긴급 방류와 조기출하도 적극 실시합니다.
긴급 방류 지원금의 경우 어가 당 최대 5천 만원이고요.
특히 올해부터 어업인 대상 보험 품종이 30개로 늘어났습니다.
정부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면 보험과 복구지원금을 통해 어업인의 경영 복귀를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경호 앵커>
농어가는 국민의 먹거리와 맞닿아있는 만큼 물가와도 직결돼 있죠?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겠습니다.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도 살펴볼까요?
최유경 기자>
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명 피해를 줄이는 겁니다.
하지만 예년보다 이른 폭염으로 온열 질환자 수가 더 많이, 더 빠르게 늘고 있는데요.
온열질환 대부분은 야외 작업장이나 논밭에서 발생했습니다.
실외 노동자와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한데요.
고용부는 대규모 재정을 투입해 사업장 온열 질환을 막기 위한 장비 구입을 지원합니다.
50인 미만 고위험 사업장에 이동식에어컨, 제빙기 같은 장비를 이달 말까지 지원하고요.
투입되는 금액은 추경 150억 원을 포함해 총 350억 규모입니다.
특히 현장에서 '2시간마다 20분 휴식' 같은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지 집중 지도할 계획입니다.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기술지원단 파견과 함께, 콜센터를 운영합니다.
고령자가 많은 농업인들을 살피고, 낮 시간대 작업 자제를 안내하고요.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도 운영하는데요.
진료와 건강 교육 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지원에도 나섭니다.
김경호 앵커>
네,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부처별 대책이 잘 추진돼야겠습니다.
최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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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안내문자 URL 주소 클 ...
- 2025.07.11.
KTV 뉴스
모지안 앵커>
민생 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오는 21일부터 시작됩니다.
신청일을 앞두고 정부의 소비쿠폰 안내 메시지를 가장한 스미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정부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오는 21일부터 카드사 앱이나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나 은행 등에서 대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녹취> 김민재 / 행정안전부 장관대행
"국내외 거주하는 전 국민께 1인당 15만 원을 지급하되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대상자는 30만 원, 기초생활 수급자는 40만 원을 지급하여 취약계층을 보다 두텁게 지원할 계획입니다."
소비쿠폰 신청일이 가까워지자 안내 문자 메시지를 가장한 스미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와 피싱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메시지를 대량 전송한 뒤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면 금융 정보 등을 탈취하는 범죄입니다.
정부는 소비쿠폰 안내 메시지에 인터넷 주소창으로 바로 연결되는 URL 링크가 있다면 100% 사기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정부와 카드사 등은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내 메시지에 URL 링크를 발송하지 않습니다.
스미싱 의심 문자를 받았다면 클릭하지 말고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URL을 클릭했다면 한국인터넷 진흥원 상담센터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금융감독원과 경찰청 등을 통해 스미싱 발생과 신고 현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신고된 스미싱 관련 링크는 즉시 차단하는 체계를 구축한단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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