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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 노 전 대통령 장례 '국가장'···문 대통령 "명복 빌어"

2021.10.28
  • 김용민 앵커>
    정부가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이 역사적 과오가 적지 않지만 성과도 있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대한민국 제13대 대통령,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가장으로 치러집니다.
    정부는 '국가장법'에 근거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노 전 대통령 국가장'을 결정했습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고인께서는 제13대 대통령으로 재임하시면서 국가 발전에 많은 업적을 남기셨습니다. 정부는 이번 장례를 국가장으로 하여 국민들과 함께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예우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정부는 노 전 대통령은 12.12 사태, 5.18 민주화운동 등과 관련해 역사적 과오가 있지만 직선제를 통한 선출 이후 남북기본합의서 등 북방정책으로 공헌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란죄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이후 추징금을 납부한 노력 등도 반영됐습니다.
    다만, 국립묘지 안장은 관련 법령에 따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립묘지법'은 형법상 내란죄로 실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국립묘지 안장 대상자에서 제외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습니다.

    녹취> 박경미 / 청와대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은) 노태우 前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 강제 진압과 12.12 군사쿠데타 등 역사적 과오가 적지 않지만 88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북방정책 추진,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등 성과도 있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한편, 장례 명칭은 '고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이며, 장례는 5일장으로 오는 30일까지 치러집니다.
    장례위원장은 김부겸 국무총리가 맡으며,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장례집행위원장을 맡아 장례를 주관합니다.
    영결식과 안장식은 오는 30일 거행하고, 장소는 유족 측과 논의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오희현)
    정부는 검소한 장례를 희망한 고인의 유언과 코로나 상황 등을 고려해 국가장을 치를 계획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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