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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 '대서'···오늘도 가마솥 더위 계속

2018.07.24
  • 김용민 앵커>
    오늘은 1년 중 가장 덥다는 대서였습니다.
    곳곳에서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하루 종일 가마솥더위가 계속됐는데요.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타는 듯한 햇살이 내리쬐는 야외.
    따가운 햇살을 피해 보려 얼굴을 가려보지만 소용없습니다.

    인터뷰> 공사장 인부
    "햇볕이 뜨거워서 많이 힘듭니다. 땀이 계속 줄줄 흘러서 온몸이 다 젖을 정도입니다."

    1년 중 가장 더운 대서인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이 아침부터 30도를 웃돌았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5도 경북 경산이 39도까지 올랐습니다.
    박지선 기자 jsp900@korea.kr>
    제가 아이스크림을 들고 직접 야외로 나와봤는데요, 5분도 안 돼서 이렇게 먹기 힘들 정도로 녹아 내렸습니다.
    시민들은 그늘을 찾아 더위를 피해 봅니다.
    찜통더위에 야외활동 대신 실내에서 각종 엑티비티를 즐기는 몰캉스족도 등장했습니다.

    인터뷰> 김고은 / 세종시 도담동
    "밖에서 오늘 너무 더워서 놀기가 힘들더라고요. 아기가 땀도 많이 흘리고, 실내 놀이터에 와서 노니까 아이가 훨씬 재밌어 하고 즐거워 하는 것 같아요."

    이런 가운데, 가마솥 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이동희 / 기상청 예보분석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낮 최고기온은 35도 내외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고 밤에도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폭염이 지속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늘어난 104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까지 10명이 사망한 가운데 지난주에만 7명이 더위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은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햇볕이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수시로 환기를 시켜줘야 합니다.
    (영상취재 노희상)
    (영상편집 최아람)
    현기증이나 근육경련 등 열사병 초기증세가 나타나면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충분히 수분섭취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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