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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 가을장마 폭우 계속···비상태세 속 '응급복구'

2021.08.26
  • 박성욱 앵커>
    다음 소식 입니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소멸됐지만, 가을장마 영향으로 여전히 곳곳에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신경은 앵커>
    정부는 '비상 태세'를 유지하면서, 신속하게 '피해 복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성인 허리 높이까지 차오른 물.
    갑자기 불어난 빗물로 도로 위 승용차가 둥둥 떠다닙니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영남 내륙을 관통하면서 부산과 경남 곳곳이 물바다가 됐습니다.
    규모가 비교적 작은 태풍임에도 피해는 적지 않았습니다.
    경남 등에서는 상가 20동과 주택 18동이 침수됐고, 이재민 33명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울산에서는 200곳이 넘는 곳에서 한때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고, 진영-진례 구간 경전선 선로가 침수돼 일시적으로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전남, 경남, 부산 등 일부 지역 주민 1천150여 명은 임시주거시설 대피 등 사전 조치를 통해 피해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선제적 대응을 통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전해철 / 행정안전부 장관
    "특히 선제적 대응이 중요한데요. 1천 명 이상을 사전 대피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태풍은 단기간에 큰 피해를 초래하고 단기간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 같은 선제적 조치를 앞으로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2단계로 격상한 비상 근무 태세를 유지하면서 피해 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응급 복구와 지원에도 신속히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번 태풍은 울릉도 남서쪽 해상에서 소멸했지만 서해상 저기압의 영향으로 당분간 가을장마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남부와 충청, 제주 지역 중심으로 최대 200mm의 폭우가,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도 최대 80mm의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음 주까지 가을장마가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고, 지반이 이미 약화한 상황에서 게릴라 호우에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아울러 기상 상황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취약 시설 등의 예찰 활동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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