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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용 통신·전력구 현장점검···'소 ...
- 2019.02.22.
KTV 뉴스
임보라 앵커>
KT 아현지구 화재처럼 큰 통신시설에서 재난이 발생하면 그 피해가 더 큰데요.
평소에 시설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공동구 안전점검 현장에 곽동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곽동화 기자>
성인 남성 세 명 정도가 드나들 수 있는 좁은 복도.
경기도 성남시 분당지구를 관리하는 공동구 시설의 일부입니다.
"공동구는 지역의 전력, 상수, 통신 시설이 지나가는 곳으로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가 나눠 24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대 진도 6.3 지진도 견딜 수 있습니다."
지난 KT 아현지국 화재처럼 이곳에 문제가 생길 경우 지역 전체 통신망이나 전력이 마비돼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국가안전대진단이 진행 중인 가운데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현장점검 장소로 성남 공동구를 택했습니다.
인터뷰> 김부겸 / 행정안전부 장관
"공동구라는 것은 도시의 동맥에 해당이 됩니다. 여기서 무슨 이상이 생기면 도시 전체가 마비되는 엄청난 결과로 이어집니다. 이런 데 대한 관심, 주의, 관찰,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안전에 대한 투자는 우리가 조금도 주저해서는 안 됩니다."
화재가 발생하면 인근 소방서에서 즉시 출동해 소화전을 켭니다.
천장 부근의 스프링클러에서 세차게 물이 쏟아집니다.
현행법상 500m가 넘는 전력, 통신구에는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을 설치하게 돼 있는데, KT 아현지국은 500m가 안 돼 화재가 크게 번졌습니다.
정부는 모든 사업용 전력, 통신시설에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할 방침입니다.
또 분당 공동구는 20m마다 소화기를 설치하는 등 화재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습니다.
불이 났을 때 소화전 버튼을 누르면 방화문이 저절로 닫히도록 시설을 갖췄고, 지난해 국가안전대진단에서 지적된 누수 관련 사항은 시정 조치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이기환 / 영상편집: 정현정)
정부는 오는 4월 19일까지 국가보안시설 등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진행합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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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장관,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 2019.02.22.
생생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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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장관X장도연의 안전한 인터뷰!
-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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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으로 놀러 가자"···섬 교통망 ...
- 2019.02.21.
KTV 뉴스
임소형 앵커>
3천3백 개가 넘는 우리나라 섬 가운데 유명한 섬 관광지는 손에 꼽는데요.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섬 관광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역사와 풍류의 섬 보길도.
고산 윤선도가 배를 타고 제주도로 가던 중 태풍을 피하러 들렀다가 매료돼 10년 넘게 머문 곳입니다.
목포에서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도초도는 길이 2.5km의 백사장이 유명합니다.
집집 마다 옛 돌담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석장승이 우뚝 서 있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이처럼 크고 작은 우리나라의 섬은 3천3백여 개.
방문할 만한 아름다운 섬이 많지만 관광자원으로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거주하는 젊은 층이 부족해 관광자원 개발이 늦고, 주민 대부분이 어업 등 1차 산업에 의존하고 있어섭니다.
정부는 섬 관광정책이 부처별로 따로 추진돼 종합적인 정책추진에 한계가 있다는 데에 공감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 등 4개 관계부처가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녹취> 김영춘 /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4개 부처는 섬이 우리나라 영토임과 동시에 개발 가능성이 높은 관광자원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자 합니다."
녹취> 도종환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접근성뿐만 아니라 볼거리 놀 거리, 먹거리와 숙소, 그리고 홍보와 마케팅 등도 분명 눈에 띄게 개선할 수 있을 겁니다."
정부는 섬의 접안, 편의 시설을 개선하고 육·해상 교통수단을 연계해 관광객들이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합니다.
녹취>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해안 경관 도로를 조성하는 등 교통망 구축을 통해서 접근성을 더욱 높이겠습니다."
스노클링, 해안 캠핑 등 섬에서 할 수 있는 레저 관광 확대를 위해 기초시설 확충에도 나섭니다.
도서를 연결하는 권역 단위 관광코스도 개발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힘쓰기로 했습니다.
숙박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 민박 시설을 정비하고 유휴주택이나 폐교를 활용한 숙박시설 개선도 이뤄집니다.
이 같은 내용은 차관급 협의체인 '섬 관광 활성화 협의회'를 통해 추진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양세형)
정부는 올 상반기 내로 각 섬의 특징을 유형화하고, 연계할 수 있는 관광자원 규모를 파악해 전국적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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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으로 놀러 가자"···섬 교통망 ...
- 2019.02.20.
KTV 뉴스
김용민 앵커>
우리나라에 3천3백 개 넘는 섬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하지만 이 가운데 유명한 섬 관광지는 손에 꼽는데요.
문체부와 행안부 국토부, 해수부 등 관계부처가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역사와 풍류의 섬 보길도.
고산 윤선도가 배를 타고 제주도로 가던 중 태풍을 피하러 들렀다가 매료돼 10년 넘게 머문 곳입니다.
목포에서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도초도는 길이 2.5km의 백사장이 유명합니다.
집집 마다 옛 돌담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석장승이 우뚝 서 있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이처럼 크고 작은 우리나라의 섬은 3천3백여 개.
방문할 만한 아름다운 섬이 많지만 관광자원으로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거주하는 젊은 층이 부족해 관광자원 개발이 늦고, 주민 대부분이 어업 등 1차 산업에 의존하고 있어섭니다.
정부는 섬 관광정책이 부처별로 따로 추진돼 종합적인 정책추진에 한계가 있다는 데에 공감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 등 4개 관계부처가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녹취> 김영춘 /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4개 부처는 섬이 우리나라 영토임과 동시에 개발 가능성이 높은 관광자원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자 합니다."
녹취> 도종환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접근성뿐만 아니라 볼거리 놀 거리, 먹거리와 숙소, 그리고 홍보와 마케팅 등도 분명 눈에 띄게 개선할 수 있을 겁니다."
정부는 섬의 접안, 편의 시설을 개선하고 육·해상 교통수단을 연계해 관광객들이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합니다.
녹취>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해안 경관 도로를 조성하는 등 교통망 구축을 통해서 접근성을 더욱 높이겠습니다."
스노클링, 해안 캠핑 등 섬에서 할 수 있는 레저 관광 확대를 위해 기초시설 확충에도 나섭니다.
도서를 연결하는 권역 단위 관광코스도 개발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힘쓰기로 했습니다.
숙박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 민박 시설을 정비하고 유휴주택이나 폐교를 활용한 숙박시설 개선도 이뤄집니다.
이 같은 내용은 차관급 협의체인 '섬 관광 활성화 협의회'를 통해 추진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양세형)
정부는 올 상반기 내로 각 섬의 특징을 유형화하고, 연계할 수 있는 관광자원 규모를 파악해 전국적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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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7층짜리 건물 목욕탕서 불··· ...
- 2019.02.20.
KTV 뉴스
임소형 앵커>
대구 도심 사우나에서 불이나 2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7시 11분쯤 대구시 중구 포정동의 한 건물 4층 남자 사우나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사우나 안에 있던 손님과 건물 다른 시설에 있던 50여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 가운데 2명은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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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대진단 오늘 시작···14만 ...
- 2019.02.20.
KTV 뉴스
신경은 앵커>
정부가 오늘부터 '국가안전 대진단'을 실시합니다.
올해는 점검 대상을 기존보다 절반 가량 줄였는데요.
더 꼼꼼하고 확실하게 안전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지난해 연말 KT 아현지사 화재와 ktx 탈선 사고 등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잇따른 사고.
여기에 최근 대전 한화 공장 폭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까지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통신과 철도, 난방 등 잇따른 사회기반시설 사고에 오늘(18일)부터 약 두 달간 2019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합니다.
녹취> 류희인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선택과 집중에 따라 점검 대상 수를 축소하고 선정된 대상 시설물 모두를 민관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방식으로 실시합니다."
점검대상은 교량, 터널, 철도, 댐, 항공시설 등 약 14만 개입니다.
정부는 소관부처와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함께 꼼꼼한 점검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합동점검에 포함되지 않은 민간주택과 건물은 자율 점검으로 전환됩니다.
정부는 점검표를 학교 가정통신문이나 주민센터를 통해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한편, 점검 결과 발견된 문제에 대해서는 각급 기관에서 개선하되, 긴급하게 보수, 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행정안전부가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