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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 빙판길 낙상사고 주의···안전수칙은?

2018.12.10
  • 김용민 앵커>
    매서운 추위에 일부지역에선 눈까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때 낙상사고 각별히 유의해야 하는데요.
    안전수칙만 잘 지켜도 사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곽동화 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곽동화 기자>
    "이번 주에는 옷차림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중부 내륙에 최고 10cm의 폭설이..."
    최근 3년간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로 119구급대의 도움을 받은 서울시민은 1천4백 명에 이릅니다.
    이들 가운데 70%인 987명은 지난해에 낙상사고를 당했습니다.
    한해 전보다 5.6배 이상 증가했는데 지난해 한반도에 몰아닥친 한파 탓이 컸습니다.

    녹취> 박세훈 / 구급상황관리센터 정책협력관
    "날씨가 추워질 때 눈길, 빗길, 얼음판에서 특히나 노인 분들이 잘 미끄러질 수 있거든요. 그 때 낙상사고로 많이 다치실 수 있습니다."

    이처럼 겨울철 평균 기온이 낮아지면, 낙상사고 위험은 커집니다.
    하지만 몇 가지 안전수칙만 잘 지키면 겨울철에도 안전하게 야외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지만석 / 행정안전부 예방안전과장
    "낙상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방한 장갑을 착용해야 하고, 가까운 동네 뒷산을 산책할 때도 배낭을 메시면 미끄러질 때 충격을 완화해 허리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노약자의 경우 낙상사고를 당하면 잘 낫지 않고, 크게 다칠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합니다.
    걷는 도중에는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말고, 계단이나 가파른 언덕길은 되도록 난간을 붙잡고 다니는 게 안전합니다.
    또 빙판길은 피해 걸어야 합니다.
    특히, 추운 날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외출해야 할 경우 뒷굽이 낮고 폭이 넓으며 미끄럽지 않은 편안한 신발을 신되, 지팡이나 적절한 보호패드를 착용해 넘어질 위험에 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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