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내용 (12.01, 노컷뉴스)
○ 동해에서 중국어선 1500척이 싹쓸이 조업
- 지금 피항해 있는데 창문으로 보면 배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음
- 한국어선이 불 켜 놓고 있으면, 중국 쌍끌이 어선이 싹쓸이 조업
○ 해경에 단속을 요청해도 늦게 도착
- 어제도 중국어선들 때문에 우리가 신고도 많이 했음
□ 사실은 이렇습니다.
○ 동해에서 조업하는 중국어선은 우리수역이 아닌 북한수역에서 조업 중이며, 우리해역에서는 단순히 항해만 하고 있습니다.
○ 12월 1일 12시 기준 동해중부 먼 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발효된 상태로써 울릉도에 100여척의 중국어선이 긴급피난을 하고 있으나 조업한 사실은 없으며 현재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 대형함정 2척이 근접 감시 중에 있습니다.
○ 또한, 금년 들어 중국어선 불법조업으로 신고 된 사례는 없었으나, 어제 오후 3시경 중국어선 불법조업 신고가 접수되어 확인한 결과 조업은 하지 않고, 긴급피난 중인 선박으로 확인되어 신고인에게 통보하였습니다.
□ 동해, 중국어선에 대해서 철저히 대응하겠습니다.
○ 동해를 거쳐 북한수역으로 이동하는 중국어선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수역 진입 시 부터 이탈시 까지 철저히 감시하겠습니다.
○ 또한, 기상 악화 시 긴급피난을 핑계로 불법조업, 해양오염 등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는 한편, 법령 위반행위가 발견되면 강력하게 단속하고 엄정하게 처벌하도록 하겠습니다.
* 문의 : 해양경비과 경정 윤태연(032-835-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