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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 전동 킥보드 유행…안전사고 잇따라

2017.09.07
  • 요즘 개인 이동 수단인 '전동 킥보드'를 타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출퇴근할 때 이용하거나 재미로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경각심을 주고 있습니다.
    전동 킥보드, 그 편리함 뒤에 숨어 있는 불편한 진실, 신아영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평소 전동 킥보드를 즐겨 타는 대학생 최성아 씨.
    여러 가지 장점 때문에 매력을 느낍니다.
    녹취> 최성아 / 부산대 경영학과 3학년
    “빨리 이동할 수 있어서 시간 단축도 되고 체력 소모도 줄여주고 무엇보다 재밌어서 자주 타는 것 같아요.”
    직장인들 사이에도 전동 킥보드가 인기입니다.
    녹취> 김봉호 / 경남 양산시
    “출근할 때 킥보드를 타고 다니는 데 장점은 시간이 단축되고 어디 놀러 나가도 차에 놓고 다닐 수 있으니까 훨씬 좋죠.”
    하지만 방심하다간 자칫 큰코다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지금 전동 킥보드를 직접 타봤는데요.
    갑자기 정지한 순간 몸이 앞으로 쏠려 아찔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전동 킥보드를 타고 가다 예상치 않게 다치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녹취> 이상후 / 부산시 서구
    “속도를 좀 더 내려고 몸을 앞으로 기울였었는데 갑자기 전동 킥보드가 멈추더라고요. 그래서 그 충격으로 제가 앞으로 굴러 넘어지면서 사고를 당했었습니다.”
    또, 회전을 하던 중 갑자기 작동이 멈추면서 넘어져 크게 다치는 사례도 있습니다.
    전동 킥보드나 전동휠 같은 개인형 이동 수단 사고는 지난 2011년 30건에서 지난해에는 137건으로 5년 만에 무려 다섯 배 가깝게 늘었습니다.
    문제는 개인 이동수단을 타고 가다 사고가 났을 때 중상자 비율이 10.8%로 자동차 사고의 4배가 넘는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소비자단체가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개인 이동 수단 제품 42개를 조사한 결과 적정 속도를 표시한 제품은 4개뿐, 주의사항을 표시하지 않은 제품도 전체의 31%나 돼 안전사고 우려가 큽니다.
    녹취> 안은경 부장 / 한국소비자연맹
    “헬멧은 당연히 쓰셔야 하고 무릎 보호대나 안전 장갑도 반드시 착용하셔야 혹시라도 넘어지셨을 때 신체를 보호하실 수 있습니다
    갖고 다니기 편하고 시원하게 내달릴 수 있는 전동 킥보드, 그 매력만큼이나 안전사고 위험도 큰 만큼 조심, 또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국민리포트 신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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